김민수 (Kim Min-Su) 대한민국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안녕하세요. 풋볼 너드입니다.

얼마 전 8호 라리거가 나왔습니다. 라리가에서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크게 활약한 경우가 박주영, 이강인 정도만 생각이 납니다. 이번에 데뷔한 어린 유망주 김민수가 성장하여 라리가의 스타가 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김민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윙어 유망주 김민수

김민수 프로필

• 이름 : 김민수 (Kim Min-Su)
• 국적 : 대한민국
• 생년월일 : 2006년 1월 19일
• 포지션 :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 피지컬 : 177cm
• 클럽 히스토리 : 지로나 FC (2022~)
• 장점 : 큰 키는 아니지만 현재 뛰고 있는 레벨의 유럽 선수들과 몸싸움, 스피드에서 밀리지 않으며 부딪히며 드리블하여 선수들을 제쳐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드리블, 발기술, 패스 등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입니다. 안쪽으로 들어오는 역발 윙어와 2선 미드필더가 가장 적합한 자리라고 평가받으며 필요할 때는 스트라이커에서 뛰는 멀티 공격수의 모습입니다.
• 단점 : 어떤 한 모습에서 특출 난 모습은 모이지 않습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빅리그 레벨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성장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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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설명 및 커리어 요약

• 설명 : 프리미어 리그나 분데스리가, 리그앙에 비해 세리에 A나 라리가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했습니다. 물론 세리에 A의 나폴리에서 김민재가 미친 활약을 했고 라리가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이 포텐을 터트렸지만 모두 한 시즌에 불과했습니다. 김민수는 초등학교 끝나고 바로 스페인으로 떠났습니다. 꽤 오랫동안 스페인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편안하게 팀과 그 문화에 적응을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재능을 꽃피운다면 라리가에서 오래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지로나는 지금 굉장히 핫한 클럽입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속한 시티 풋볼 그룹의 일원으로 재정, 인프라 등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첼 산체스 감독은 빅클럽에서도 노릴 만큼 전술과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는 감독입니다. 특히 지난 시즌은 하이라이트와도 같은 시즌으로 아틸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3위라는 엄청난 성적으로 마무리하였고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그런 미첼 산체스 감독이 김민수를 언급하며 직접 콜업했고 그의 재능이 특별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이번 시즌의 휴식기에 치러지는 프리시즌에 1군에 합류하여 친선 경기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즌 시작 전에는 선수단 사진 촬영에 1군 멤버들과 함께했고 재계약까지 맺었습니다. 이것은 팀에서 유망주로서 중요도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커리어 요약 :만 18세의 매우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아직 크게 커리어라고 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스페인으로 넘어왔고 지로나 유스팀에서 뛰었습니다. 만 16세 나이에 지로나 유스 팀에서 4경기 3골을 기록한 후 바로 성인 B팀에 콜업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유스팀과 B팀을 오가면서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지로나 B팀은 스페인 5부 리그에 속해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이번 시즌 챔스를 병행하는 지로나는 거의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고 거기에 부상으로 선수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측면 자원인 브라이언 힐과 빅토르 치한코우가 부상으로 11월 중순까지 이탈하였습니다. 이런 상황덕에 10월 20일에 열리는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벤치 멤버에 포함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선제골을 먹히며 끌려가는 상황이었기에 출전이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예상과 다르게 72분 교체 투입되어 라리가 무대에 데뷔전을 치릅니다. 아쉽게도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는 못했지만 미첼 산체스 감독은 그를 언급하며 괜찮았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심어줬습니다. 앞으로 몇 경기 더 벤치에 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회를 잘 살려 1군에서 출전 시간을 조금씩이나마 부여받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