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Bae Jun-ho) 대한민국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대한민국 윙어 배준호

우리나라 어린 선수들의 잉글랜드 챔피언십 러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사례 중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배준호입니다. 박지성 맨유 시절 프리미어 리그에서 선 굵은 축구로 유명했던 스토크 시티가 지금은 챔피언십에 있습니다. 그 스토크 시티로 이적해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미래의 대한민국 스타로 거론되는 배준호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배준호 프로필

• 이름 : 배준호 (Bae Jun-ho)
• 국적 : 대한민국
• 생년월일 : 2003년 8월 21일
•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 피지컬 : 180cm / 70kg
• 클럽 히스토리 : 대전 하나 시티즌 (2022~2023) - 스토크 시티 FC (2023~)
• 장점 : 대한민국에서는 이미 동 나이대 최고의 테크니션이자 유망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2선 미드필더로서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입니다. 그에 필요한 기술인 패스, 시야, 오프 더 볼, 온 더 볼, 드리블, 세밀한 터치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칠기로 유명한 리그인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투박하고 선 굵은 축구로 유명한 스토크 시티라는 팀에서 자신의 기술적인 능력을 뽐냄과 동시에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공을 받으며 흐름을 살리는 패스나 드리블이 일품이며 팀에 큰 도움이 되는 플레이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 단점 : 스토크 시티로 이적하던 시절만 해도 흐름을 살리는 그의 플레이가 때때로 끊기게 되면 치명적인 역습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단점과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모습을 잘 보완하고 있다고 평가받습니다. 또한 그의 피지컬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에 비해 신체 밸런스가 좋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평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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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설명 및 커리어 요약

• 기타 설명 : 이강인이라는 어린 엄청난 스타가 있지만 그 외에 많은 기대주들은 정체되어 사라져 가는 모습을 보여 아쉬웠습니다. 최고의 유망주라던 정상빈이나 이승우가 그랬었죠. 하지만 배준호는 해외 이적 후 빠른 성장을 하며 팀의 에이스가 되어버려 더 큰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테크니션인 그의 스타일과 조금은 상반되는 팀에 이적해서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팀에는 없던 스타일의 선수이기에 팬들이 더욱 환호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황희찬, 이재성, 황인범, 이강인에 밀려 국가대표에서 큰 역할을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지난 요르단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교체로 출전하여 굉장한 기술과 깔끔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손흥민의 후계자가 나왔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 커리어 요약 :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모두 전국 탑이라는 평가를 받는 유망주였습니다. 이 모습에 반해 허정무 대전 시티즌 이사장은 직접 적극적으로 영입전에 뛰어들어 프로의 시작을 대전 시티즌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2022 시즌 K리그 2에서 프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2023 시즌에는 팀의 승격으로 K리그 1에 데뷔하게 됩니다. 연령별 대표팀 차출 등으로 경기를 많이 뛰지는 못했지만 13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스토크 시티가 배준호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지속적으로 표현했고 23년 8월에 이적 완료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즉시 전력감이라고는 생각 안 했지만 초반 교체 출전을 시작으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고 시즌 중반부터는 주전급 출전 시간을 받았습니다. 또한 챔피언십 내에서도 수위급 기술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토크 시티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적 1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 팀이나 더 높은 명성의 팀에 이적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팀에 남으며 다시 한번 에이스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