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Hong Hyun-seok 대한민국 1999년생 미드필더

안녕하세요. 풋볼 너드입니다.

우리나라의 국가대표로 뽑히기 시작한 미드필더 홍현석 선수가 있습니다. 해외 유명 리그에 있지 않기 때문에 일찌감치 유럽 진출을 했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홍현석 소개

홍현석 선수는 일찌감치 해외 진출을 한 선수입니다. 소식이 들리지 않다가 좋은 활약을 하면서 간혹 스포츠 뉴스 같은 데서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고 국가대표에도 뽑히기 시작했습니다. 황인범이라는 막강한 경쟁자가 있는 대표팀에서 점차 자신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그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이름 : 홍현석 (Hong Hyun-seok)
• 국적 : 대한민국
• 생년월일 : 1999년 6월 16일
• 주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윙어)
• 피지컬 : 177cm / 70kg
• 클럽 히스토리 : 울산 현대 (2018~2020) - LASK (2020~2022) - KAA 헨트 (2022~2024) - 1. FSV 마인츠 05 (2024~)
• 장점 : 양발을 모두 잘 쓰며 패스, 크로스 모두 준수합니다. 간결한 플레이를 펼치며 활동량이 좋아 중원에서 살림꾼 역할을 합니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제 몫을 해주며 시야와 탈압박 능력도 날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미드필더로서 필요한 역량을 고루 갖춘 육각형 미드필더 스타일이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까지 있습니다.
• 단점 :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기에는 부족한 신체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가 크지 않아 공중볼에 약하며 느린 스피드가 단점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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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우리나라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십이나 스페인의 라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A, 독일의 분데스리가, 프랑스의 리그1은 중계도 있고 많은 선수들이 진출하는 무대라 관심이 많지만 그 외의 리그는 주목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홍현석 선수는 프로 데뷔 이전부터 차범근 축구상을 받으며 인정받은 기대주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울산 현대에 입단한 홍현석 선수는 구단의 도움으로 독일 3부 리그의 SpVgg 운터하힝에 임대됩니다. 이후 오스트리아 2부 리그에 있는 FC 유니오즈 OÖ에 임대 이적합니다. 19-20 시즌에 30경기 5도움을 기록하며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2020년에 오스트리아 1부 리그의 명문인 LASK에 완전 이적 되었으며 산하 구단인 FC 유니오즈 OÖ에 재임대 됩니다. 주전으로 활약하며 24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합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LASK에 복귀하여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40경기 1골 8도움을 기록합니다. 이때는 지금의 황인범 선수와 같은 중앙 미드필더에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역할로 뛰며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입니다.
  2022년 8월에 벨기에 리그의 KAA 헨트로 이적합니다. 헨트에서는 주로 공격적인 역할에 더 집중하면서 2선에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수비적인 상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22-23 시즌에 바로 주전으로 뛰며 54경기 9골 9도움을 기록합니다. 엄청난 출전 기록을 세웠죠. 23-24 시즌에는 아시안 게임과 아시안컵 모두 차출되면서 41경기 7골 8도움을 기록합니다.
  이렇게 매년 많은 출전시간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는 곳마다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24-25 시즌에는 더 높은 곳에서 도전을 원한다고 합니다. 일단 소속팀인 헨트도 그를 계약 만료로 풀어주는 것보다는 이적료를 챙기는 것이 이익이기에 이적을 돕겠다고 했습니다. 과연 여름 이적시장에서 빅리그로 불리는 유럽 5대 리그로 이적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좋은 팀으로 이적하여 그의 플레이를 조금 더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024-10월 수정) 여름 이적 시장에 터키 리그로 링크가 무성했지만 결국 무상되고 이재성이 뛰고 있는 '1. FSV 마인츠 05'로 이적하면서 분데스리가라는 빅리그에 드디어 입성합니다. 이재성과 비슷한 롤로 많은 활동량과 창의성, 침투에 이은 공격은 물론 수비의 1차 저지선 또는 전방 압박의 임무를 부여받으며 차근차근 출전 기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