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젊은 재능, 유망주 고영준 파르티잔에서 성공할까

안녕하세요. 풋볼 너드입니다.

우리나라 K리그 팬이 아니라면 잘 모를 우리나라 선수의 해외 진출이 있었습니다. 바로 포항에서 날아다니던 고영준 선수입니다. 간단히 소개해보겠습니다.

고영준 소개

고영준 선수는 우리나라 K리그에서 활약하다가 이번해 초 겨울 이적시장에 해외진출한 젊은 재능입니다. A 국가대표팀에 1번만 뛰었기 때문에 K리그를 보지 않으셨던 분들께는 생소한 이름일 것입니다. 이적하기 직전까지 포항에서 세 시즌을 소화하며 어린 나이임에도 좋은 활약을 펼친 측면 공격수입니다.

• 이름 : 고영준 (Goh Young-Jun)
• 국적 : 대한민국
• 생년월일 : 2001년 7월 9일
• 주 포지션 : 측면 공격수
• 피지컬 : 168cm / 73kg
• 클럽 히스토리 : 포항 스틸러스 (2020~2023) - FK 파르티잔 (2024~)
• 장점 : 드리블 능력과 스피드로 돌파하는 테크니션 스타일 윙어입니다. 많은 활동량과 저돌적이며 적극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또한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오프 더 볼일 때 침투하는 능력도 좋습니다. 
• 단점 :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신체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키에 해외에서도 압도적인 스피드가 아니기에 더 많은 무기를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 설명 : K리그에서 어린 나이에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고 좋은 활약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그 자신감으로 강력한 해외 진출 의지를 가지고 황인범 선수가 활약한 세르비아 리그의 파르티잔으로 이적했죠. 초반에는 매우 좋은 모습과 팀 내 여러 사정으로 인해 기회를 많이 받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경기력이 떨어져 리그 후반에는 교체 자원으로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24-25 시즌에는 더욱 성장한 모습을 통해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길 원합니다. 그리고 황인범 선수가 보여준 놀라운 퍼포먼스를 고영준 선수가 이어받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