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풋볼 너드입니다.
오늘은 반가운 이적 소식을 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K리거 엄지성 선수가 유럽 진출을 한 것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잉글리시 챔피언십 스완지 시티 AFC
스완지 시티는 우리에게 꽤 익숙한 클럽입니다. 해외 축구를 보신지 조금 되셨다면 기성용 선수가 전성기의 실력으로 큰 활약할 때가 스완지 시티에 있었을 때죠. 그리고 그때 이 클럽은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 속해있었고요. 기성용 선수는 스완지 시티에서, 프리미어 리그에서 6 시즌동안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치열한 재정, 시스템, 선수, 감독의 경쟁에서 버티지 못하고 결국 하부리그로 강등되었죠. 그리고 아직 승격하지 못하며 계속 잉글랜드의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 속해있습니다. 그리고 챔피언십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중위권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엄지성 광주에서 활약
최근 몇년간 K리그의 인기가 많이 높아졌죠. 그리고 광주 FC는 이정효 감독 아래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엄지성 선수도 이정효 감독의 공격에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광주 팬들에게는 엄지성 선수의 이적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엄지성 선수는 좋은 스피드를 가지고 상대 수비를 돌파하는 측면 공격수입니다. 2002년생으로 22세의 나이로 국가대표에도 뽑혔던 기대되는 젊은 재능입니다. 현대 축구는 공격수가 강한 전방 압박을 하면서 높은 활동량을 요구합니다. 그에 맞게 엄지성 선수는 좋은 활동량과 시야, 패스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엄지성의 주전 경쟁 전망
스완지 시티에서 엄지성 선수는 주로 2선의 멀티자원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스완지의 사이드는 제이미 페터슨과 로날드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했죠. 스완지는 23-24 시즌에 59골 득점, 65골 실점으로 부족한 공격력과 수비력을 다 보완해야 하죠. 스완지는 예전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로저스가 지휘할 때도 짧은 패스를 기반으로 공격을 만들어가는 플레이를 했었죠. 요즘 경기를 잘 보지는 못했지만 최근 몇 경기의 데이터만 봐도 지는 경기에도 점유율은 가져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공격의 날카로움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죠.
스완지 시티의 엄지성 선수가 뛸 포지션에 선수들이 매우 만족스러운 활약과 확고한 주전은 아니기에 일단 기회는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빠르게 적응해서 임팩트를 보여주느냐가 관건일 것 같아요. K리그보다 강한 압박과 몸싸움, 빠른 템포의 경기에 잘 녹아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K리그의 다른 선수들도 해외 진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새롭게 확정되는 소식이 있으면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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