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혁 (Lee Gi-Hyuk) 대한민국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

안녕하세요. 풋볼 너드입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는 지금 2선 자원이 풍년입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센터백과 중앙 또는 수비형 미드필더는 풀이 부족하고 풀백은 씨가 말라버린 상태입니다. 그런 와중에 센터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활약할 수 있는 선수가 대표팀에서 기회이자 테스트를 받게 됩니다. 그 이름은 제주의 이기혁입니다.

대한민국 수비수 & 미드필더 이기혁

이기혁 프로필

• 이름 : 이기혁 (Lee Gi-Hyuk)
• 국적 : 대한민국
• 생년월일 : 2000년 7월 7일
• 포지션 :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 (풀백)
• 피지컬 : 184cm / 72kg
• 클럽 히스토리 : 울산 현대 (2013~2018) - 수원 FC (2021~2022) - 제주 유나이티드 FC (2023) - 강원 FC (2024~ )
• 장점 : 원래 포지션이 미드필더였기에 패스나 볼을 다루는 능력이 준수하여 후방 빌드업에서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센터백으로 포지션 변경하여 귀한 왼발 센터백이 되었습니다. 축구 지능도 좋아 라인 컨트롤이나 전술 이해도가 뛰어납니다. 빠르며 공중 경합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 단점 : 아직은 수비수로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포지셔닝이나 수비적으로 잔실수들이 보입니다. 경험이 쌓여 보완되면 좋은 센터백 자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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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설명 및 커리어 요약

• 설명 : 아직 젊은 나이이지만 벌써 K리그에서 세 번째 팀입니다. 아직 핵심 전력이 되기 전에 그의 유망함을 보고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빠르고 지능적이며 피지컬도 준수해 데뷔 때부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 자원이었습니다. 특히 제주 유나이티드에서는 한 경기에 3개의 포지션에서 뛰는 진기록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최근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후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리그에서 이변의 성적을 내고 있는 윤정환의 강원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뛰고 있습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생애 두 번째 국가대표 소집을 앞두고 있습니다. 데뷔는 벤투호에서 했고 이번 세대교체를 준비하는 홍명보호에서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커리어 요약 : 수원 FC에서 프로 데뷔를 한 이기혁은 짧은 출전시간에도 깊은 인상을 보여 그 입지를 조금씩 늘렸습니다. 2021 시즌과 2022 시즌 두 시즌을 뛰고 윤빛가람과 트레이드로 제주 유나이티드로 합류합니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는 중앙 미드필더와 양쪽 풀백을 모두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멀티 자원의 모습을 보입니다. 한 시즌 간 활약한 후 유소년 시절 그의 감독이었던 윤정환 감독의 부름으로 강원 FC로 이적합니다.
  보통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어린 선수들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하나 또는 두 개의 포지션에 정착하는데 반해 이기혁은 강원에서도 중앙 미드필더, 양 풀백, 센터백까지 나오는 경기마다 좋은 활약을 선보입니다. 그 활약을 바탕으로 국가대표에도 부름을 받습니다. 국가대표에서 그는 수비력이 좋아진다는 가정하에 발기술이 좋은 대형 왼발 센터백이 탄생할 수도 있으며, 항상 5% 부족한 풀백에서도 완벽한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