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 마두에케 (Noni Madueke) 잉글랜드 윙어

첼시는 구단주가 바뀐 이후 감독들의 무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문제인 건 감독이 바뀌면서 매번 천문학적인 금액을 써가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게 영입해 놓은 선수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구단 차원에서 어리고 유망한 선수들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런 선수 중에 한 명이 바로 노니 마두에케입니다. 이 선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노니 마두에케 소개

• 이름 : 노니 마두에케 (Noni Madueke)
• 국적 : 잉글랜드 (나이지리아)
• 생년월일 : 2002년 3월 10일
• 포지션 : (오른쪽) 윙어
• 피지컬 : 182cm / 75kg
• 클럽 히스토리 : PSV 아인트호벤 (2018~2023) - 첼시 FC (2023~)
• 장점 : 나이지리아 출신의 선수답게 피지컬적으로 힘 있고 빠르며 탄력이 매우 좋은 선수입니다. 화려한 드리블 실력을 가지고 있어 공을 운반하고 상대 수비를 따돌려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 수 있는 강력한 윙어입니다. 슈팅 능력도 출중해 강력하고 정확한 슛을 구사합니다. 사이드에서 안쪽으로 파고들어 먼 포스토 감아 차거나 가까운 포스트로 강하게 차는 슛 모두 가능합니다. 자주 아래로 내려와서 공을 상대 진영으로 운반해 주는 것도 즐기는 타입니다. 
• 단점 :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선수입니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부상을 잘 당한다는 것입니다. 첼시 이적 후 부상이 없어 이 단점을 극복했는지 모르겠지만 PSV에 있을 때는 매 시즌바다 반 시즌 이상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어린 선수라 멘탈이 약해서인지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이 위기에 빠지면 쉽게 무너집니다. 그리고 주발 의존도가 매우 심하며 부족한 축구 지능으로 전술적인 플레이나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 등은 좋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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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설명 및 커리어 요약

• 설명 : 2002년생의 어린 잉글랜드 윙어 마두에케가 축구를 시작한 것은 토트넘 홋스퍼 유스팀에서였습니다. 당시 미래의 재능으로 꼽히며 월반을 밥 먹듯 했지만 1군 데뷔를 빠르게 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 때문에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PSV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대로 성인 무대 데뷔는 19-20 시즌 아주 이른 나이에 했습니다. PSV에서는 초반에는 어려서, 이후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습니다. 22-23 시즌에 왼발 공격수를 찾는 첼시에 눈에 들었고 결국 35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첼시로 이동합니다.
• 커리어 요약 : 그는 유스 시절 팀을 이적할 때 PSV 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빠른 시간 내에 1군 데뷔를 원했기에 PSV를 택했습니다. 19-20 시즌에 1군 데뷔를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출전을 이어가진 못했습니다. 20-21 시즌에는 장기간 부상에도 24경기에서 7골 6 도움을 올리는 준수한 활약을 합니다.
  마두에케는 22-23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이적하게 됩니다. 어린 선수이기에 리그 출전을 위해 등록을 할 필요도 없었고 애타게 찾던 왼발잡이 윙어라는 점이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적 후 12경기를 소화했으며 그는 공격포인트보다는 화려한 돌파로 상대 수비를 어렵게 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그래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23-24 시즌에는 워낙 스쿼드가 포화 상태였기에 로테이션으로 출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23경기에 출전하며 5골 2 도움을 하며 상위 리그에서 그 실력을 어느 정도 증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4-25 시즌에는 2라운드인 울브스전에서 첫 선발출전을 하였고 이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하는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며 이후 주전 경쟁에 발판을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