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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인명사전

권혁규 (Kwon Hyeok-Kyu) 대한민국 수비형 미드필더

by Football nerd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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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풋볼 너드입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3, 4차전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뽑힌 볼란치 (수비형 미드필더) 권혁규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셀틱에 입단한 권혁규

 

권혁규 소개

  • 이름 : 권혁규 (Kwon Hyeok-Kyu)
  • 국적 : 대한민국
  • 생년월일 : 2001년 3월 13일
  •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 피지컬 : 192cm / 86kg
  • 클럽 히스토리 : 부산 아이파크 (2010~2023) - 셀틱 FC (2023~)
  • 장점 : 수비형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중앙 미드필더와 쓰리백시 센터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입니다. 큰 키에 공 다루는 기술이 준수한 편입니다. 꽤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으며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박투박 미드필더처럼 움직여주며 좋은 활동량과 기동력을 보여줍니다. 양발잡이로 패스나 드리블 시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단점 : 해외 클럽에서 적응력이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그 이유는 언어적인 것이 클 것 같습니다. 또한 기복 있는 수비력과 공격 가담 시 날카로움이 부족하다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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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설명 및 커리어 요약

  • 설명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서 꼭 필요하지만 선수 풀이 부족한 포지션이 몇 군데 있습니다. 볼란치, 즉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클래식한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김남일, 김정우 같은 선수들이 있었고 현대 축구에 부합하는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볼란치는 기성용 이후에 적합한 선수가 없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 대표팀에 희망을 주는 선수가 바로 권혁규입니다. 아시아 레벨에서는 누가 있어도 상관없으나 세계 레벨에서, 강력한 전방압박이 대세인 상황에서 수비력과 기술까지 모두 겸비한 선수는 꼭 필요합니다. 아직 성장해야 할 부분이 있는 선수이지만 해외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아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 좋겠습니다.
  • 커리어 요약 : 권혁규는 K리그 부산 아이파크에서 2019 시즌에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습니다. 일찌감치 상무에 입단하며 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퀄리티 있는 볼란치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귀한 선수라 스코틀랜드의 셀틱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결국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셀틱으로 이적했습니다. 이후 아직은 주전 경쟁을 하기에 부족했기에 같은 리그의 세인트 미렌으로 임대를 떠납니다. 거기서 출전 기회를 얻으며 주전 경쟁을 하던 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습니다.
    24-25 시즌에도 여전히 주전 경쟁은 험난했으며 결국 히버니언 FC로 임대 이적합니다. 시즌 초반이지만 풀타임 경기를 소화하는 등 경험치를 차곡차곡 쌓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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