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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국전 대한민국 축구 김도훈호 마지막 경기Football News 2024. 6. 12. 10:16반응형
안녕하세요.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진출권을 두고 전 세계가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6월 12일에는 대한민국 축구의 아시아 2차 예선 마지막 경기인 중국전이 치러졌습니다.
임시감독 김도훈호
이번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마지막 두 경기도 임시감독 체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비교적 쉬운 상대였던 싱가포르를 7:0으로 대파하며 김도훈호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려줬습니다. 국가대표 감독은 훈련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클럽 감독처럼 훈련과 전술에서 뚜렷하게 색깔을 보이는 것이 단기적으로 어렵습니다. 거기에 임시감독은 정말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죠. 그래서 김도훈 감독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매우 좋기 때문에 선수들의 개성을 살리는 포메이션과 스타일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싱가포르의 리뷰를 하는 사람들 중에 그 성과는 선수들의 개인능력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 것입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그것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한 김도훈 감독의 능력도 높게 평가되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경기 내용을 제쳐두고서도 두 경기를 모두 승리했기 때문에 그 역할은 충분히 해냈다고 보입니다. 마지막 중국전의 경기 내용은 어땠는지와 2차 예선 결과를 통해서 그다음 스텝은 어떻게 진행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중국 축구 경기 결과
대한민국은 이미 3차 예선 진출은 확정 지었습니다. 하지만 3차 예선은 피파 랭킹으로 포트를 정하고 조 추첨을 하기 때문에 탑 시드를 차지하기 위해 승리는 물론이고 다득점 승리면 더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킨 것입니다.
중극은 상황이 조금 달랐습니다. 막대한 인구와 투자로 많은 스포츠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중국이죠. 하지만 어째서인지 축구에서만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태국이 치고 올라오면서 치열하게 2위 싸움을 하고 있죠. 2차 예선에서 조 2위 이상해야 3차 예선에 직행하기 때문에 중국은 이 자리를 수성해야 했고 승점 1점만 있으면 되기에 비기기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예상했죠.
중국은 5백의 수비전술을 들고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단단한 두줄 수비 전략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중국이 새롭게 선임한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은 수비적인 전술에 강점이 있는 감독입니다. 이렇게 단단한 두줄 수비를 구축하고 전방에 위구르족 출신의 압두알리와 브라질에서 귀화한 페이난두가 투톱으로 빠른 역습을 구사했습니다.
우리는 최전방 공격수를 주민규 대신 황희찬으로, 오른쪽 측면 수비수를 박승욱으로 변경된 스타팅 멤버를 보였습니다. 이것은 중국의 밀집수비를 빠르고 역동적인 공격을 하겠다는 의미였습니다.
특히 손흥민 선수는 개인 돌파를 통해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중국 선수들의 수비 집중력도 꽤 좋았기에 우리나라는 득점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다 손흥민, 주민규, 이강인 선수의 공격 시도로 후반 31분 이강인 선수가 결승골을 넣게 됩니다. 이후 중국은 동점을 하기 위한 선수교체와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골을 넣지 못하며 1:0으로 대한민국이 승리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종료
싱가포르와 중국 두 경기 모두 승리하며 결국 조 1위로 아시아 2차 예선을 마무리했습니다.
대한민국과 호주는 치열하게 피파랭킹순위를 다투고 있었습니다. 3차 예선이 조가 3개로 나눠지기 때문에 탑 시드도 3개 국가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피파랭킹을 아시아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하는 것이죠. 결국 대한민국은 3위를 지키며 탑시드에 편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3차 예선 성적에 따라서 또 월드컵 본선 조 편성에 영향을 미치니 3차 예선 조편성도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3차 예선할 때쯤이면 좋은 정식 감독이 선임되어 단단한 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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