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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News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국 정리 및 예선 총정리

by Football nerd 2024.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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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풋볼 너드입니다.

지금 한창 2026 북중미 월드컵의 대륙별 예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대의 국가 대표 대회라고 할 수 있는 월드컵이 아직 2년 가까이 남아 기다리기가 참 힘듭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조금씩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가려지면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진출국
2026 북중미 월드컵 진출국 썸네일

 

더 커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지난 월드컵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여러 내용이 있지만 가장 가볍게 3개국이 모여 합동 개최를 여는 월드컵이 최초라는 점입니다. 월드컵 공동 개최의 역사는 2002년으로 올라갑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공동 개최가 월드컵 사상 최초의 공동 개최죠. 2026년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3개국 공동 개최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명칭도 북중미 월드컵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최근 유럽의 클럽 대항전인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등의 규모가 커져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2026 월드컵도 그 규모가 커집니다. 본선 진출국이 기존에는 32개국이었지만 이번에는 48개국으로 늘어납니다. 그래서 본선이 4개국씩 8개 조였지만 이번에는 12개 조로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대륙별 주어지는 본선 진출 티켓도 당연히 늘어났습니다.

가장 먼저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아시아에는 8장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축구의 본고장인 유럽에는 16장이 주어집니다. 아프리카에 9장, 남미에 6장 북중미에 6장, 오세아니아에 1장 마지막으로 각 대륙의 한 팀 씩 모여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에 2장이 배정되었습니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 개최국은 자동 진출이므로 북중미 6장 중에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1장씩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북중미 월드컵은 26년 6월 11일 개최국 멕시코의 1차전을 시작으로 26년 7월 19일 결승전으로 막을 내릴 것 같습니다. 

 

북중미 본선 진출국

예상

남은 3장의 티켓을 가지고 경쟁을 해야 합니다.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갖는 A매치 기간에 최종 예선을 치러 각 조의 1위가 본선에 직행하는 구조입니다. 피파 랭킹 상으로 보면 파나마(41위), 코스타리카(52위), 자메이카(55위), 온두라스(76위), 엘살바도르(78위)가 그나마 유력해 보입니다.

 

본선 진출국 (6개국)

일단 6장의 티켓 중에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 3장이 돌아갔습니다. 강한 팀이 별로 없는 북중미 카리브해의 경우 어차피 미국과 멕시코는 진출이 확정적이니 크게 불리한 것이라고는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 미국 (개최국)
  • 멕시코 (개최국)
  • 캐나다 (개최국)

 

아시아 본선 진출국

예상

3차 예선이 3개 조로 치러지며 각 조의 1, 2위인 6개국은 본선 직행합니다. 나머지 3, 4위 6개국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2개국을 선발합니다. 각 조의 탑 시드인 이란, 대한민국, 일본은 무난히 월드컵 무대를 밟을 것 같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이라크,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8개 팀이 나머지 5장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선 진출국 (8개국)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일본이 본선 진출의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10라운드까지 있는 3차 예선에서 7라운드까지 치르고 나서 확정 지었죠. 확실히 지금의 일본 선수들은 황금세대가 맞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축구협회만 제대로 되었다면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었는데... 이미 저만큼 뒤떨어졌죠. 그리고 아시아 3차 예선 A조의 이란도 8차전이 끝난 후 조기 본선 진출을 확정합니다. 우리나라가 속한 B조만 조기에 본선 진출국이 정해지지 않았죠...

3차 예선 9 경기만에 대한민국이 드디어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쥡니다. A조에 우지베키스탄과 대한민국과 같은 조인 요르단도 함께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 일본 (3차 예선 7라운드 만에 조기 본선 진출 확정)
  • 이란 (3차 예선 8라운드 만에 조기 본선 진출 확정)
  • 우즈베키스탄 (3차 예선 9라운드 만에 조기 본선 진출 확정)
  • 대한민국 (3차 예선 9라운드 만에 조기 본선 진출 확정)
  • 요르단 (3차 예선 9라운드 만에 조기 본선 진출 확정)
  •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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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본선 진출국

예상

본선 진출 티켓이 16장이나 되는 만큼 한 번의 예선을 통해 진출국을 가립니다. 4개국 또는 5개국으로 구성되는 12개의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며 각 조의 1위 12개국은 월드컵에 바로 진출합니다. 각 조의 2위 팀과 유럽축구연합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네이션스 리그의 4개국, 총 16개국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나머지 진출권 4장을 갖습니다. 지역 예선 조편성은 24년 12월 13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본선 진출국 (16개국)

 

 

 

 

아프리카 본선 진출국

예상

굉장히 살벌한 방식입니다. 9장의 본선 진출권이 한 번의 예선전으로 결정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예선전의 조편성이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6개 국가로 이루어진 9개 조가 있고 각 조의 1위만 본선 진출합니다. 2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대륙 통합 플레이오프에 나갈 국가를 정합니다. 전통의 강호인 나이지리아와 토고가 부진한 가운데 이집트, 카메룬, 모로코, 코트디부아르, 알제리, 튀니지, 세네갈은 진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모로와 르완다는 다크호스가 될 수 있습니다.

 

본선 진출국 (9개국)

 

 

 

 

남미 본선 진출국

예상

남미는 국가가 적은 반면에 비교적 강호들이 속해있는 대륙으로 6장의 티켓을 부여받습니다. 이들 10개국은 하나의 리그를 형성해 홈, 어웨이로 경기를 치른 후 최종 순위 상위 6개국에게 진출권이 주어집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우루과이는 가볍게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의 강호로 꼽히던 칠레와 페루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변이 없다면 에콰도르, 파라과이가 진출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본선 진출국 (6개국)

  • 아르헨티나 (14차전 만에 조기 본선 진출 확정)
  • 에콰도르
  • 브라질

 

 

 

오세아니아 본선 진출국

예상

나라가 많지 않지만 3차인 최종 예선까지 치러집니다. 최종 예선은 4개의 국가가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승팀만 본선 직행합니다. 가장 유력한 뉴질랜드가 피파 랭킹 94위이며 대부분의 국가가 피파랭킹 150위 이상입니다.

 

본선 진출국 (1개국)

25년 3월 24일에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오세아니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뉴질랜드가 우승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비교적 약체 국가들이 속해있지만 출전권이 1장이 안 돼 매번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졌었죠. 이번에는 본선 진출국이 늘어나며 온전히 1장 이상의 티켓을 확보할 수 있어 뉴질랜드가 월드컵에 진출하게 됩니다. 대륙간 플레이오프에는 누벨칼레도니라는 나라가 진출합니다.

  •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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