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오도베르 (Wilson Odobert) 프랑스 윙어

토트넘은 손흥민의 소속팀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토트넘의 행보 하나하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됩니다. 그런데 최근 윌슨 오도베르라는 처음 들어보는 선수의 이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소리 소문 없이 토트넘이 3000만 유로라는 거금으로 영입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그는 19살의 매우 어린 선수이기에 더욱 화제입니다. 그가 어떤 선수이기에 토트넘이 영입했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윌슨 오도베르 소개

• 이름 : 윌슨 오도베르 (Wilson Odobert)
• 국적 : 프랑스 (마르티니크)
• 생년월일 : 2004년 11월 28일
•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 피지컬 : 182cm / 75kg
• 클럽 히스토리 : PSG (2017~2022) - 트루아 AC (2022~2023) - 번리 FC (2023~2024) - 토트넘 (2024~)
• 장점 : 윌슨 오도베르는 오른발이 주발이지만 왼발도 능숙하게 사용하는 양발잡이에 가까운 선수입니다. 그리고 2선 공격에서는 양쪽 측면과 중앙까지도 맡을 수 있는 멀티 자원이기도 합니다. 지난 시즌 번리에서는 주로 왼쪽 윙어자리에서 뛰었습니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측면을 파괴할 수 있는 폭발적인 공격 능력입니다. 화려한 드리블과 저돌성, 스피드로 상대 선수를 직접적으로 파괴합니다. 맨유의 레시포드, 울브스에서 첼시로 이적한 페드로 네투 같은 유형의 선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위험 지역에서 공을 가지고 전진시키는 능력이 발군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어린 나이임에도 지난 시즌 가장 치열한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에서 많이 출전했고 어느 정도 성과를 보였다는 것은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 단점 : 역시 나이와 경험에서 오는 미숙함과 기복입니다. 성인 무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것이 얼마 안 되기 때문에 더 성장하고 지켜봐야 할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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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설명 및 커리어 요약

• 설명 : 사실 아직까지 오도베르 선수가 토트넘의 전력을 확 끌어올려줄 선수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우승권에 들어가길 희망하는 팀이니까요. 이 선수는 2004년생 19살의 어린 프랑스의 공격수로 기본적으로 장래가 기대되는 유망주입니다. 그럼에도 토트넘에 없는 유형의 선수라 조금 기대되는 면도 있습니다. 토트넘의 윙어 중에서 빠르면서도 상대의 압박에서 드리블로 빠져나올 수 있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선수는 전술에 따라 오른쪽에서 경쟁하거나 장기적으로 손흥민 선수의 후계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커리어 요약 : 오도베르는 PSG 유스에서 성장한 어린 선수입니다. 다만 당시 PSG에는 음바페, 네이마르 등 기회를 받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 이적을 택합니다. 트루아로 이적한 오도베르는 주전급 출전 기회를 받아 좋은 활약을 펼칩니다. 17세, 18세의 나이로 성인 무대에서 드리블로 수비진을 뚫어내는 활약을 하며 번리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영입합니다. 강등당한 번리에서 그래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29경기에 출전하여 3골 2 도움을 올렸습니다.
  공격 포인트만 보면 크게 활약을 못한 것 같지만 강등권 팀에서 경기당 드리블 1.8회 성공률 52%를 기록했으며 전방 압박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경합 상황에서도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슷한 나이대의 유망주 사이에서는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토트넘 홋스퍼로 3000만 유로에 영입됩니다.
  아직 더 성장하고 증명되어야 하는 어린 선수이지만 토트넘에는 꼭 필요한 스타일의 선수이기 때문에 전술에 따라 어느 정도 중용될 것이라는 예상을 받고 있습니다.